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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지능

머신러닝이 뭐야?

머신러닝은 컴퓨터가 스스로 배우는 방법이야.
사람이 일일이 알려주지 않아도, 많은 예시(데이터)를 보여주면 컴퓨터가 스스로 규칙을 찾아내는 거지!


🧠 예시: 고양이와 개를 구별하는 컴퓨터

  1. 컴퓨터에게 고양이 사진강아지 사진을 엄청 많이 보여줘.
    (사진 밑에는 "고양이", "강아지"라고 써 있어)
  2. 컴퓨터는 사진을 보면서,
    • "고양이는 귀가 뾰족하고 수염이 있네?"
    • "강아지는 귀가 쳐졌고, 입이 좀 길어!"
      이런 식으로 자기 나름의 규칙을 만든다.
  3. 그리고 나서 새 사진을 보여주면,
    컴퓨터가 스스로 판단해서 "이건 고양이!"라고 맞히는 거야!

🍎 또 다른 예시: 사과 vs 오렌지

  • 네가 친구에게 사과 100개와 오렌지 100개를 보여주고,
    "이건 사과야", "이건 오렌지야"라고 계속 알려줘.
  • 친구는 자꾸 보다 보니,
    "아! 사과는 보통 빨갛고, 오렌지는 주황색이구나!"
    이런 걸 배워서, 나중엔 혼자서 구별할 수 있게 돼.

👉 이게 바로 머신러닝이야.
컴퓨터가 사람처럼 예를 통해 배우는 똑똑한 기술이지!

 

게임 예시: "사과야? 오렌지야?"

준비물:

  • 사과 그림 10장, 오렌지 그림 10장 (종이로 출력하거나 화면에 보여줘도 돼)
  • 종이와 색연필 또는 스티커

게임 방식:

  1. 학습 단계 (Training)
    • 아이들에게 사과와 오렌지 사진을 보여주고, 각 사진에 어떤 과일인지 써 있어.
    • 아이들은 그림을 보며 관찰해:
      "사과는 빨갛고 동그랗고, 오렌지는 좀 더 주황색이야!"
  2. 생각해보기
    • "사과와 오렌지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?" 하고 아이들한테 질문해봐.
    • 스스로 규칙을 만들게 유도해:
      "색깔", "모양", "껍질무늬" 같은 힌트를 말할 수 있어.
  3. 테스트 단계 (Testing)
    • 이번엔 라벨을 안 붙인 사진 몇 장을 보여줘.
    • 아이들에게 "이건 사과일까? 오렌지일까?" 맞히게 해.
    • 잘 맞히면 "너도 머신러닝처럼 배웠구나!"라고 칭찬해주자 😊

📌 이 게임을 통해 아이들은 "예를 통해 배우고, 새로운 걸 판단한다"는 머신러닝의 핵심을 몸으로 익힐 수 있어.


🧪 실습 예시: "스마트 로봇 친구 만들기"

이야기 설정:

"우리는 지금 음식 분류 로봇을 만들고 있어! 이 로봇은 '달콤한 음식'과 '매운 음식'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해요!"

실습 방법:

  1. 음식 카드 만들기
    • "케이크, 사탕, 김치, 고추장, 사과, 라면" 같은 음식 이름이 적힌 카드 만들기
    • 각각 "달콤해요" or "매워요" 라고 라벨을 붙여줌
  2. 로봇에게 학습시키기
    • 아이가 로봇 역할을 해도 좋고, 간단한 엑셀 프로그램이나 퀴즈 앱을 써도 좋아.
    • 각 카드를 보고 어떤 맛인지 기억하게 해.
  3. 시험해보기
    • 라벨을 가리고, "이 음식은 달콤할까? 매울까?"라고 로봇(혹은 친구)에게 질문
  4. 피드백 주기
    • "정답이야!" 또는 "다음엔 더 잘할 수 있어!"
    • 맞힌 횟수를 세서 로봇이 점점 더 똑똑해지는 걸 보여줘!

 

조금 더 어려운 머신러닝 개념 3가지


1. 📊 데이터가 많을수록 더 똑똑해져요 (데이터 양과 정확도)

개념 설명:

머신러닝은 예시(데이터)를 많이 볼수록 더 잘 배워요.
처음엔 실수도 많지만, 자꾸 배우면 점점 더 똑똑해져요!

쉬운 비유:

  • 퍼즐 맞추기랑 비슷해요.
    • 조각이 3개밖에 없으면 그림이 뭔지 잘 모르겠죠?
    • 그런데 30개쯤 되면 그림이 점점 보이기 시작해요!

머신러닝도 똑같아요. 예시가 많을수록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요.


2. 🧠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요 (특징 찾기, 패턴 인식)

개념 설명:

머신러닝은 사람이 직접 "이건 이렇게 생겼으니까 고양이야!"라고 말해주지 않아도,
스스로 사진을 보면서 공통점(특징)을 찾아요.

쉬운 비유:

  • 친구 얼굴을 보면 눈, 코, 입 위치를 보면서 구별하잖아?
  • 머신러닝도 그런 식으로 "고양이는 수염이 있고 귀가 뾰족해" 같은 자기만의 규칙을 만들어!

📌 이걸 전문용어로는 "패턴 인식"이나 "특징 추출(feature extraction)"이라고 해.


3. 🎯 틀리면 다시 배우고 고쳐요 (피드백 학습)

개념 설명:

머신러닝은 실수했을 때 그냥 끝나는 게 아니고,
"왜 틀렸지?"를 생각해서 다시 배우고 더 나아져요.

쉬운 비유:

  • 넌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실력을 키우지?
  • 컴퓨터도 똑같아! 처음에 "사과"를 "오렌지"라고 착각했으면,
    그걸 기억하고 다음엔 더 잘 구별하게 돼!

📌 이걸 "피드백 학습(feedback learning)"이나 "오차 수정(error correction)"이라고 해.


🧠 요약하면:

개념설명비유
데이터가 많을수록 똑똑해짐 예시를 많이 보면 더 잘 배움 퍼즐 맞추기
스스로 규칙을 만듦 사진에서 공통점을 찾아냄 친구 얼굴 기억하기
틀리면 다시 배움 실수하고 고치면서 발전 틀린 문제 다시 풀기